‘상견니’ 영화판 나온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 대만 드라마 ‘상견니’.
‘상견니’에 미친 ‘상친놈’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대만을 넘어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대만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 남자 주인공인 배우 허광한의 인기는 상당했기에… 배우 이유비가 좋아하는 배우로 꼽기도 했었다.
중화권은 물론 한국에서도 사랑받은 이 드라마, 사실 영화판도 준비되고 있었다는데…
2020년 큰 성공을 거둔 ‘상견니’의 영화판 제작이 확정된 건 올봄.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었다고.
그러다 최근, 영화판 ‘상견니’의 촬영이 완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매체 징저우칸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주연배우 가가연과 허광한이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렇다. 영화판 주인공 역시 드라마의 주인공인 허광한과 가가연.
영화판은 드라마의 에필로그에서 이어지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의 여운이 영화로 이어진다는 얘기.
영화는 내년 설 연휴를 목표로 제작됐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이 다소 연기된 상황.
그러나 영화판 ‘상견니’ 측은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해 일정대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개봉 해주실 거죠…?
한편 대만 드라마 ‘상견니’는 국내 제작사를 통해 한국판이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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