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김원효 부부
‘1억 수표’ 선물해 화제
사랑꾼 부부의 남다른 관계
아내에게 1억 수표를 선물 받은 연예인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그는 ‘웃찾사’ 첫 회 출연료 전액을 소아암 환아에게 기부하고, DM으로 수술비가 부족하다고 한 팬에게 현금다발을 준 개그맨 김원효입니다.
김원효 아내 심진화는 인생 첫 전성기를 맞이해 번 돈을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 ‘1억짜리’ 수표로 바꿔 남편 김원효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에게 편지와 함께 ‘1억 수표’를 선물하면서 스스로 감격에 겨워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심진화가 김원효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결혼 전 심진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혼자가 된 어머니가 마음에 걸렸는데, 김원효는 친아들 못지않게 장모님을 각별하고 애틋하게 챙겼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장모님이 뇌출혈로 쓰러지게 됐고, 후유증으로 한글, 숫자를 모두 잊어 우울증까지 겪었는데 이때 김원효가 한글, 숫자를 하나 하나 알려줬다고 합니다.
극진한 간호로 장모님을 웃게 만든 김원효의 모습에 심진화는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또한 김원효, 심진화는 18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심진화의 절친한 동료 故 김형은의 부모님을 꾸준히 챙겨온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김원효, 심진화는 故 김형은 아버지의 구순 잔치를 직접 챙겼고, ‘멋진 아들 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는 각각 ‘개그콘서트’,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동하던 중 지난 2011년 만나 연애 5개월 만에 결혼해 개그맨 부부 7호로 탄생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14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함을 유지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슬하에 자녀가 없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으로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이슈가 되는 두 사람, 정말 부럽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