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가 같은날
가출했다는
티아라 지연
티아라 멤버 지연이 학창시절 가출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지연은 가출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는 “중학생 시절 혼자 가출을 한 적이 있다. 지금도 모를거다. 그런데 가출 직후 오빠한테 ‘오빠 가출했다’는 문자가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내가 가출했단 사실은 숨기고 ‘오빠가 가출했다. 찾아야한다’라고 부모님께 알렸다. 오빠 때문에 내 가출이 묻혔다. 문자 온 지 30분만에 집으로 돌아왔고 오빠도 결국 붙잡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연의 친오빠 박효준은 과거 노홍철이 운영한 남성의류쇼핑몰의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노홍철닷컴 관계자는 “박효준은 모델로서의 기본적인 조건은 물론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녀 다양하고 독특한 스타일도 쉽게 소화하는 능력이 가장 눈에 띈다”라며 호평했습니다.
이어 박효준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했는데요. 그는 “티아라 지연의 오빠로서 닮은 외모 때문에 많이 알아봐준다. 그러나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나의 단점이다. 자신감을 찾기 위해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우애 좋은 일상을 자주 공개했는데요.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박효준은 영상을 편집하는 지연에게 “너 좀 대단한 거 같다. 편집 잘하더라”라며 “나는 네가 컴퓨터 이런 걸 잘 다루는 거 진짜 생소하다. 지금 너 하는 거 보면 뭔가 전문가의 느낌이 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지연은 “오빠는 살 빼고 싶은 생각 없나”라며 “진짜 잘생겼었다니까. 내가 봐도 오빠는 진짜 잘생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연은 11월 20일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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